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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내일의 하이라이트(11일)

입력 2018-02-10 06:05   수정 2018-02-10 07:32

[올림픽] 내일의 하이라이트(11일)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 세번째 올림픽 시작
피겨 팀 이벤트서는 '예선 통과' 기적 도전






(평창=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이후 이틀째인 11일에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이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을 시작한다.
이승훈은 이날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 5,000m 경기에 출전한다.
이승훈은 2010년 캐나다 밴쿠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에서 금메달을 따고 5,000m에서는 은메달을 수확한 장거리의 강자다. 2014년 러시아 소치올림픽에서는 팀 추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만, 이번 평창대회에서 이승훈은 5,000m보다는 처음 정식종목으로 치러지는 매스스타트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그런 점에서 이번 대회 5,000m에서는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빙속 황제' 스벤 크라머르(네덜란드)의 질주에 더 관심이 쏠린다.
크라머르는 스무 살 나이에 첫 올림픽 무대였던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5,000m 은메달을 차지했고, 2010년 밴쿠버와 2014년 소치에서는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
이후에도 5,000m는 물론 10,000m에서도 월드컵 등 주요 국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싹쓸이했다.
일부 외신은 크라머르가 이번 평창대회에서 팀 추월은 물론 처음 도전하는 매스스타트까지 금메달을 거머쥐며 4관왕을 달성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내놓는다.
이날 한국 피겨스케이팅 대표팀은 걍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팀 이벤트에서 '예선통과'라는 기적에 도전한다.
4년 전 소치대회에서 처음 도입된 팀 이벤트는 남녀싱글·페어·아이스댄스 4종목 선수들이 출전하는 단체전으로 쇼트프로그램 성적 1∼5위 팀만 메달 색깔을 결정하는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9일 쇼트프로그램에서 남자 싱글의 차준환(휘문고)이 6위(팀포인트 5점)를 차지하고, 페어의 김규은-감강찬 조가 10위(팀포인트 1점)에 머무르면서 팀포인트 중간합계 6점으로 10개 출전국 가운데 9위에 처졌다.
한국은 11일 여자싱글 최다빈(고려대 입학예정)과 아이스댄스의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의 선전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
hosu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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