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디저트 초코파이, 신세계百서 5일만에 1만개 팔려

입력 2018-02-11 06:00  

오리온 디저트 초코파이, 신세계百서 5일만에 1만개 팔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서 오리온 '디저트 초코파이'가 5일 만에 1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오리온이 개발해 자체 디저트카페 '랩오'에서 판매하던 것으로, 기존 초코파이를 디저트로 재해석해 고급 원료와 포장을 사용한 제품이다.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 5일 지하 1층에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를 열었다.
신세계백화점은 매장을 열자마자 고객들이 줄을 서고, 준비된 물량은 오후 5시면 모두 팔려 빈손으로 돌아가는 고객도 많았다고 전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일본 롤케이크 '몽슈슈'를 비롯해 '홉슈크림', '에끌레어드제니', '미스터홈즈' 등 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를 업계 최초로 입점시키며 디저트 부문을 강화해왔다.
신세계백화점 디저트 매출 증가율은 2016년 7.6%, 지난해 15.5% 등을 기록해 매년 다른 부문을 압도하고 있다.



doub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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