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도립대학이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에버렛 컬리지와 교수·학생 교류에 나선다.

이 대학은 공병영 총장이 지난 9일 에버렛 컬리지를 방문, 데이비드 바이어(David N. Beyer) 총장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대학은 협약을 통해 교수·학생 교류,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에 합의했다.
에버렛 컬리지는 1941년 설립된 공립 전문대학이며, 항공산업 분야가 특성화돼 있다. 작년 12월에는 에버렛대학 관계자들이 충북도립대를 방문해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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