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영향 충북 공립유치원·초중고생 18만명대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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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2-12 15:46  

저출산 영향 충북 공립유치원·초중고생 18만명대로 감소

저출산 영향 충북 공립유치원·초중고생 18만명대로 감소

작년보다 학급 배정 인원 중학생 3.9%, 고교생 7.3% 줄어

초등학생은 '출산 붐' 황금돼지·백호띠 영향 일시 증가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저출산 여파로 공립 유치원생을 포함한 충북의 초중고 학생 수가 18만명대까지 감소했다.

12일 충북도교육청의 2018학년도 학급배정 계획에 따르면 새 학기 727개교 8천521학급에 18만5천717명을 배정하기로 했다.



재학생은 지난 1월 인원을 기준으로, 신입생은 원아모집(공립유치원), 예비소집(초등교), 입학 등록(중학교), 입학 전형(고교), 특수 배정 등을 따져 학급배정 계획을 수립했다.

학교급별 배정 규모는 공립유치원(239곳) 508학급 8천204명, 초등학교(266곳) 4천3학급 8만3천934명, 중학교(127곳) 1천601학급 4만1천818명, 고교(84곳) 1천714학급 4만8천476명 등이다.

10개 특수학교는 256학급 1천259명으로 운영되고, 일반 학교의 특수학급은 435개(1천989명)이다. 대안학교 1곳은 4학급에 37명 편성된다.

공립유치원과 초·중·고교의 학생 수가 18만명대로 떨어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2017학년도의 학급배정 계획 인원은 19만432명이었다.

공립유치원을 포함한 충북의 학생 수는 10년 전인 2008년만 해도 25만명에 달했다.

2017학년도보다 학생 수가 2.5% 4천715명 감소한 것은 고교생이 전년보다 7.3%(3천815명), 중학생이 전년보다 3.9%(1천713명) 줄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초등학생은 1년 전보다 오히려 1.3%(1천72명) 늘었다.

공립 유치원생의 경우 1년 전보다 3.8%(325명) 줄었다.

저출산 여파로 과거보다 학생 수가 급감했음에도 초등학생 수가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이는 일시적인 출산 열풍이 불었던 2007년생 황금돼지띠와 2010년생 백호띠 어린이들이 각각 5학년과 2학년에 진급해서다.

내년에는 황금돼지띠 해를 능가하는 베이비 붐이 일었던 2012년생, 즉 흑룡띠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 초등학교의 일시적인 학생 수 증가를 지탱한다.

그러나 2020학년도부터는 다시 취학 아동이 줄어 초등학생 수가 감소세로 돌아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급배정 계획상의 학생 수는 각종 자료를 토대로 한 예상치"라며 "실제 학생 수는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집계된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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