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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19대 회장에 전영도 현 회장 재선

입력 2018-02-13 18:04  

울산상공회의소 19대 회장에 전영도 현 회장 재선
"울산이 건강한 경제공동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상공회의소 제19대 회장에 전영도 현 회장이 재선됐다.
울산상의는 13일 오후 울산 롯데호텔에서 100여 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나선 전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전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울산상의는 급격한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선제로 대응하고 미래산업을 준비하는 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왔다"면서 "그러나 지난 3년보다 앞으로 3년은 더 힘들고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 성장의 근간이 되는 원활한 노사관계와 기업 간 상생·협력 등을 통해 울산이 건강한 경제공동체로 거듭나고 미래가 더 기대되는 도시가 되도록 변화시키겠다"면서 "쉽지 않은 일이지만 도전하고 극복하도록 많은 도움을 달라"고 당부했다.
제19대 회장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3년간이다.
당선 직후 전 회장은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임원을 선출했다.
제19대 임원은 부회장 15명, 감사 3명, 상임의원 30명 등으로 구성됐다.
1명을 둘 수 있는 상근부회장으로는 차의환 현 부회장을 임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장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잡음이 다시 한 번 불거지기도 했다.
한 의원은 회의에서 발언권을 얻어 "전 회장은 18대 회장으로 울산상의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지난 1월 29일 18대 부회장단이 '전 회장을 19대 회장 후보로 합의 추대했다'는 내용을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 알린 것은 그동안의 노고를 희석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당시는 19대 의원이 선출되기 불과 이틀 전이어서 (18대 회장단의 후보 합의 추대 결정과 발표는)무리수였으며, 19대 의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상의 발전을 위하고 임원들이 회원 전체의 축하를 받을 수 있도록 임원선출 과정이 공정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hk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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