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풍성한 볼거리·넉넉한 인심…평창오면 '오감 만족'

입력 2018-02-13 18:13  

[올림픽] 풍성한 볼거리·넉넉한 인심…평창오면 '오감 만족'




(평창=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올림픽 도시 강원 평창에 오시면 오감이 만족합니다."
평창군이 따뜻한 환영, 풍성한 문화행사, 넉넉한 인심 등으로 올림픽 관광객을 맞고 있다.
관문인 KTX 진부(오대산)역에서는 한복 입은 학생들과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그리고 평창군 마스코트가 친절한 미소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한복 환영인사팀과 사진을 찍은 외국인 관광객에는 새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우리나라 설 풍습인 복주머니를 선물한다.
평창윈터페스티벌로 진행 중인 평창 송어축제는 올림픽 경기 입장권 및 AD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50% 할인행사를 25일까지 진행한다.
대관령 눈꽃축제 입장권이 있으면 얼음낚시와 놀이시설 이용료를 20% 할인한다.
진부면 일대에서 지난해 12월 22일 막을 올린 평창 송어축제에는 현재까지 44만명이 다녀갔다.
평창장(5·10일)과 대화장(4·9일), 봉평장(2·7일), 진부장(3·8일) 등 전통시장에는 감자, 더덕, 곰취 등 싱싱한 농특산물과
메밀 부치기, 도토리묵, 올챙이 국수, 수수부꾸미 등 토속음식이 기다린다.
평창 농특산물은 해발 700m 고지에서 자라 깨끗하고 신선함을 자랑한다.
평창시장 입구에 있는 전통 대장간 구경은 쏠쏠한 재미다.
공연, 전시 등 문화행사도 풍성하다.
평창역, 진부역, 송어축제장 등에서는 국악, 마술, 민요, 민속, 무용 등이 매일 열린다.
대관령 눈꽃축제장, 감자꽃 스튜디오, 월정사, 평창문화예술회관, 방림 계촌 박물관 등에서는 회화, 공예, 사진, 조각, 전통 조각보, 수석 등 다채로운 전시회가 개최 중이다.
전기차 운전자를 위해 영동고속도로 양방향 평창휴게소, 평창군청, 알펜시아리조트, 대관령 관광안내소, 용평 작은 영화관에 급속충전기가 설치돼 있다.
평창군은 완벽한 대회 지원과 관광객 불편 해소 등을 위해 대관령면사무소에 지난달 29일부터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종합상황실은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교통, 자원봉사, 음식숙박 등 10개 분야 16명이 방문객 불편을 해소하고자 매일 긴장을 늦추지 않고 근무한다.
설 연휴에도 종합상황실은 정상운영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13일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하나 된 열정과 남다른 사명감으로 일하는 평창군 공직자도 올림픽 금메달감"이라고 말했다.
by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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