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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여자배구 도로공사, 흥국생명 완파

입력 2018-02-13 19:01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여자배구 도로공사, 흥국생명 완파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창단 후 첫 우승을 꿈꾸는 한국도로공사가 최하위 흥국생명을 제물로 승점 3을 추가했다.
도로공사는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1 18-25 25-10 25-18)로 승리했다.
3연승을 내달리며 승점 53(18승 7패)을 쌓은 선두 도로공사는 2위 IBK기업은행(승점 45, 16승 8패)과 격차를 8점으로 벌렸다. 도로공사는 남은 5경기에서 11점을 얻으면 자력으로 팀의 첫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흥국생명(승점 21, 6승 19패)은 이한비 등 젊은 선수들을 활용하며 분위기를 바꿔보려 했지만, 3연패 늪에 빠졌다.
도로공사는 1세트 시작과 동시에 배유나, 이바나 네소비치(등록명 이바나), 정대영, 문정원이 득점하며 7-0으로 앞섰다.
흥국생명이 크리스티나 킥카(등록명 크리스티나)를 앞세워 추격하자, 토종 주포 박정아가 공격에 가담하며 다시 간격을 벌렸다.
도로공사는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첫 세트를 따냈다.
흥국생명은 2세트에서 이재영과 크리스티나 쌍포가 터져 반격에 성공했다.
하지만 도로공사가 3세트에서 리시브가 약한 이한비에게 서브를 집중하면서 승부의 추는 도로공사 쪽으로 기울었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이한비에게 "훈련이라고 생각하고 처분하게 하라"고 조언했지만, 이한비는 서브 리시브 부담을 극복하지 못했다.
도로공사는 3세트 4-3에서 문정원의 서브 득점을 시작으로 내리 6점을 따내며 승기를 굳혔다.
4세트에서도 도로공사는 6-6에서 박정아가 연속해서 오픈 공격을 성공하고, 상대 크리스티나와 이재영의 범실로 10-6으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박정아는 20점으로 양 팀 합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이바나(18점)와 정대영(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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