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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서 윤동주 추모 '시와 음악의 밤'

입력 2018-02-15 13:35   수정 2018-02-15 13:37

일본 도쿄서 윤동주 추모 '시와 음악의 밤'
<YNAPHOTO path='C0A8CA3D00000153DA60CEC600015B37_P2.jpeg' id='PCM20160403002500073' title='윤동주 시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일본에서 한국문학을 알려온 출판사 쿠온(대표 김승복)은 윤동주 시인의 기일인 16일 도쿄 진보쵸의 한국 도서 전문 북카페인 책거리(CHEKCCORI)에서 그를 추모하는 음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시와 음악의 밤'이라는 제목의 음악회에는 재일동포 첼리스트인 임경아, 오노 마키(피아노), 노무라 사치코(바이올린) 등이 무대에 선다. 이들은 작곡가 안성혁 씨가 윤동주의 시에 곡을 붙인 '서시' '십자가'를 비롯해 로버트 슈만의 아다지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강제수용소 등에서 처음 연주된 메시안의 '영생 찬가' 등을 연주한다.
안 씨와 윤동주를 추모하는 일본인 독자 등의 시 낭송도 이어진다.
김승복 대표는 "일본에서 가장 많은 독자층을 보유한 한국 시인이 윤동주"라며 "시인의 시와 음악을 통해 한일 양국이 좀 더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wakar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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