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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인도네시아에 혈액백 제조 기술 이전

입력 2018-02-14 11:08  

GC녹십자엠에스, 인도네시아에 혈액백 제조 기술 이전
혈액백 제조 기술 및 공급…계약규모 400억원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업체 GC녹십자엠에스는 인도네시아 기업 '피티.미트라 글로벌 하닌도'(PT.MITRA GLOBAL HANINDO, 이하 PT.MGH)에 혈액백 제조 기술을 이전하고,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약 400억원이다. GC녹십자엠에스 2016년 매출의 46%에 해당하는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혈액백 완제품이 61억원, 혈액백 반제품이 307억원어치가 공급된다. 기술이전료와 로열티는 32억원 정도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9년까지다.
계약에 따라 GC녹십자엠에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혈액백 완제품을, 내년 1분기부터는 혈액백 반제품을 PT.MGH에 공급한다.
또 혈액백 제조 기술 이전에 따라 내년 완공 예정인 PT.MGH사의 혈액백 공장 내 관련 설비와 기기에 대한 컨설팅 등도 진행하기로 했다.
PT.MGH는 공장이 완공되면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혈액백을 제조할 수 있는 업체가 될 전망이다. 향후 GC녹십자엠에스의 기술 이전을 통해 생산된 혈액백은 PT.MGH가 인도네시아 적십자에 납품할 예정이다.
김영필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45년 동안 집약된 혈액백 제조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한 사례"라며 "인도네시아의 혈액백 자국 생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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