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02-19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팔 걷어붙인 文대통령…美통상압박·GM사태에 "당당히 대응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발등의 불'로 떨어진 경제 이슈들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다. 집권 2년 차를 맞아 경제 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천명했지만,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과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 등으로 경제계 전반에 심각한 후폭풍이 예상되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군산지역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며 "범정부 차원에서 군산경제 활성화 TF를 구성하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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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지는 다스 비자금 의혹…최대 수백억 전망 속 MB 관련 주목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제기된 다스와 그 관계사들에서 거액의 비자금이 조성된 정황이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앞으로 관련 자금이 이 전 대통령 측에 흘러간 것으로 확인될 경우 다스 실소유 의혹 규명에 중요한 판단 근거나 정황 증거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은 이들 자금의 조성 경위와 관여자, 사용처를 계속 추적할 계획이다.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팀장 문찬석 차장검사)은 오늘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해 다스 차원의 조직적인 비자금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120억원은 다스 경리직원 조모씨 혼자 횡령한 자금이라는 결론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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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군사회담 언제 열리나…양측 모두 부담감 가능성도

남북이 지난달 초 고위급회담을 통해 합의한 군사당국회담의 개최 여부가 관심이다. 남북이 지난달 9일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북측 대표단 방남 등 3개 항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을 때만 해도 조만간 실무급 군사회담이 열릴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아직 군사회담이 열릴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당시 공동보도문에는 '남과 북은 현 군사적 긴장상태를 해소해 나가야 한다는데 견해를 같이 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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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평화외교' 후반부 하이라이트 美이방카 방한 주목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 우리 정부 '평화 외교'의 후반부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이방카 트럼프 미국 백악관 선임고문의 방한에 외교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방카 고문은 오는 23일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파견하는 미국 정부 대표단의 단장 자격으로 방한해 25일 열리는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한미관계의 중요성과 이방카 고문이 트럼프 대통령의 딸인 점 등을 두루 감안해 정상급 의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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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이상화 "전설적인 선수로 남고 싶은데…남았죠. 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낸 이상화는 자신이 '전설적인 선수'로 남았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상화는 강릉 올림픽파크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전에도 말했듯 전설적인 선수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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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택 공개사과했지만…'진정성 없는 면피성 사과' 비판

연극연출가 이윤택이 오늘 자신의 성추행에 대해 공개 사과였지만 진정성이 부족한 '면피성' 사과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윤택 연출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피해를 본 당사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법적 책임을 포함해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이 연출은 성폭행 주장에 대해서는 성관계가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강제적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 연기 지도를 하면서 추행한 부분에 대해서는 "성추행당했다고 생각했을 줄은 몰랐지만 그런 생각을 했다면 사죄하겠다"는 식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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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조사단 '2015년 8월 인사' 집중조사…안태근 곧 소환

안태근(52·사법연수원 20기)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 등을 조사 중인 검찰이 2015년 8월에 이뤄진 평검사 인사 과정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쏟고 있다. 당시는 성추행 의혹 피해자인 서지현 검사가 여주지청에서 통영지청으로 전보된 때로, 검찰은 안 전 검사장이 부당하게 인사에 개입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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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정특위 '제자리걸음'…정부형태 논의했지만 거친 설전만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 특별위원회(헌정특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핵심 쟁점인 정부형태에 대해 논의했지만, 여야 간 이견으로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자유한국당을 향해 "지방선거에 불리해서 개헌을 하지 않겠다는 것인가"라고 공격했고, 한국당 의원들은 "여당의 개헌안은 정권을 연장하기 위한 의도"라고 받아쳤다. 이처럼 여야가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며 거친 설전만 되풀이하면서 각론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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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산불 피해면적 작년 27배…산도 사람도 목마른 겨울

남부 지방에서 극성이던 겨울 가뭄이 경북과 강원 영동 지방으로 확산하고 있다. 몇 달째 이어진 가뭄에 마실 물이 모자라 급수가 제한되는 지역도 차츰 늘고 있다. 건조한 날씨 탓에 산불 피해 면적은 작년의 27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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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나리 내달 16일 제주서 첫 개화…봄꽃 시기 평년과 비슷"

올해 개나리와 진달래 등 봄꽃이 평년과 비슷한 시기에 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오늘 민간기상업체 153웨더에 따르면 올해 봄꽃은 작년보다는 1∼2일 늦겠지만, 평년과는 비슷한 시기에 필 것으로 보인다. 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2월 하순과 3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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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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