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20일 유니셈[036200]에 대해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천500원을 새로 제시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작년 영업이익은 280억원으로 2015년 86억원의 3배를 넘는 수준이지만, 연결 자회사인 한국스마트아이디에 대한 실망감으로 주가가 실적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천601억원과 407억원으로 각각 작년보다 24%, 4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실적 증가에도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7.88배에 머물고 있어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높다는 판단"이라며 "기초체력 향상에도 평가는 과거에 머물고 있어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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