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SK케미칼[285130]은 자체 개발한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가 출시한 지 두 달째인 이달 2주차에 누적 매출 50억원을 돌파하는 등 시장에 조기 안착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제품 출시 만 2개월을 맞는 이달 말에는 누적 매출 8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카이조스터는 SK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대상포진 백신으로, 지난해 9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이후 식약처의 백신 품질검정 절차를 받아 같은 해 12월 20일 공식 출시됐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일반 병·의원에서의 제품 요청이 늘어나고 종합병원에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어 공장을 최대한 가동하는 중"이라며 "올해 대상포진 백신 시장점유율 50%를 달성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SK케미칼에 따르면 국내 대상포진 백신 시장 규모는 약 800억원 정도다. 그동안 다국적제약사 MSD가 독점해 온 대상포진 백신 시장에 SK케미칼이 뛰어든 데다 대상포진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1천억원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추정된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