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7.90
(7.85
0.19%)
코스닥
926.57
(1.83
0.20%)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현직 국회의원 비서관, 평창서 20대 여성 추행 혐의로 조사 중(종합)

입력 2018-02-20 18:59  

현직 국회의원 비서관, 평창서 20대 여성 추행 혐의로 조사 중(종합)
한국당 "민주당, 내부 청소부터 깨끗이 해라" 비판



(평창·서울=연합뉴스) 이재현 이신영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평창에서 현직 국회의원 비서관이 술에 취해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평창경찰서는 도내 모 국회의원실 비서관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40대 후반의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평창군의 바(bar) 형태 주점에서 일행과 술을 마시던 중 옆 테이블에 있던 여성 B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추행 직후 피해 여성 측에 자신을 '국회의원 비서관'이라고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B씨의 신고로 인근 파출소로 연행된 A씨는 성추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뒤 혐의가 인정되면 입건할 방침이다.
문제가 된 A씨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비서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부산시당 당직자의 성추행에 이어 평창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며 "민주당의 추태가 설상가상이다. 집권여당의 체통을 지키고 내부 청소부터 깨끗이 해라"라고 비판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추미애 대표와 민주당은 해당 사건들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정치적·도덕적 책임을 어디까지 어떻게 질 것인지 답해야 한다"며 "우리 국민은 민주당이 부러뜨려 짓밟고 있는 백장미를 기억할 것이고, 민주당의 연이은 추태들에 대해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