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학기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정부, 신학기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내달 2∼12일 학교·급식지원센터·식재료 공급업체 대상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학기에 초·중·고교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학교,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12일까지 전국에서 합동점검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합동점검은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 2015∼2017년 식중독 발생 학교 ▲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 학교 및 업체 ▲ 학교에서 반품한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 전국 학교급식지원센터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식약처는 특히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행위와 조리장 방충·방서 시설 미비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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