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경찰서, 설 연휴 차에 번개탄 피운 시민 2명 구출

입력 2018-02-21 18:35  

노원경찰서, 설 연휴 차에 번개탄 피운 시민 2명 구출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 노원경찰서는 설 연휴 기간 차에 번개탄을 피우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는 시민이 있다는 신고를 두 차례 접수하고 출동해 2명 모두 구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당현지구대 진현민 순경은 지난 16일 0시 55분께 차에 번개탄을 피운 채 의식을 잃은 시민이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임 모(45)씨를 발견했으며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조치를 했다.
같은 지구대 정기영 경장도 지난 19일 오전 3시 40분께 비슷한 내용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뒷좌석 차량 문을 삼단봉으로 깨고 송 모(32·여)씨를 구출해 응급조치를 했다.
임씨와 송씨는 사고 후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임정주 노원경찰서장은 "두 사람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지난 19일 표창장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jae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