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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날씨] '금밭' 쇼트트랙 열리는 강릉 추위 없어

입력 2018-02-22 08:30  

[올림픽 날씨] '금밭' 쇼트트랙 열리는 강릉 추위 없어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막바지 일정이 한창인 22일 강원 일대는 오후 들어 점차 구름이 끼겠다.
강원 영서에는 이날 밤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있지만, 경기장이 있는 대관령의 오후(12∼24시) 강수 확률은 20%로 낮은 편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강릉 8도, 대관령 1도로 예보됐다. 대관령은 전날과 같겠지만, 강릉은 전날보다 최고기온이 4도 가까이 오르겠다.
쇼트트랙 남자 500m와 여자 1,000m, 남자 5,000m 계주 결선이 연이어 시작되는 오후 8시 이후 강릉 아이스 아레나의 기온은 4∼5도(체감 0∼2도)를 나타내겠다.
미국의 신·구 '스키 여제' 린지 본과 미케일라 시프린이 알파인 복합에서 맞대결을 펼칠 오전 11시 30분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1도 안팎(체감 -5도)의 기온을 보이겠다.
이날 강원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에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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