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시스템 내달 가동

입력 2018-02-23 14:29   수정 2018-02-23 15:07

경기도,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시스템 내달 가동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관급공사의 체불임금 방지를 위한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을 구축, 다음 달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은 하도급 대금 및 노무비, 건설기계대금, 자재대금 등의 적기 지급을 보장하기 위해 발주자가 수급인에게 건설공사 대가를 지급할 때 대금을 구분해 지급하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전자적 시스템을 말한다.
도 관계자는 "시스템이 도입되면 원도급업체가 하도급업체나 장비, 자재 업체 등에 지급할 대금을 유용할 수 없고 지급 시점도 연기할 수 없어 체불임금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의회는 서형열(더불어민주당·구리1) 의원이 대금지급확인시스템 운영과 관련해 발의한 '경기도 관급공사의 체불임금 방지 및 하도급업체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이날 입법예고했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