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민들 제기한 '철도소음' 고충 민원 해소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전북 익산역 주변의 철도소음 민원 해소를 위해 방음벽의 높이를 기존 3m에서 10m로 높이기로 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오후 익산시청에서 개최한 현장조정회의에서 익산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이러한 내용의 중재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익산역은 호남고속철도,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등 4개 노선의 열차가 새벽부터 심야까지 하루 200여 회 운행하는 철도교통의 요충지다.
익산역 인근 26층 아파트 1천550세대 주민들은 열차운행 및 정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불면증 등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난해 6월 권익위에 고충 민원을 제기했다.
한국철도공사는 방음벽을 높이고 윗부분에 소음 감쇠기를 설치하는 한편 열차 저속운행, 공회전 자제, 주간 세차 등 소음저감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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