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대헌, 베이징서 우뚝 설 것 기대…임효준, 용기와 극복의 이름 돼"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딴 황대헌 선수와 동메달을 목에 건 임효준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황 선수에게 "마음의 부담을 떨치고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며 "좋아하는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즐기는 모습이 당당하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이제 곧 대학생이 되면 더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며 "친구들에게도 평창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금처럼 빙판을 좋아하면 베이징에서 가장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황 선수의 도전을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선수에게는 "준준결승에서 넘어져 아픈 듯 어깨를 움켜잡았을 때 걱정이 많이 됐지만 역시 임 선수는 다시 힘차게 달렸다"며 "다시 한 번 임 선수의 저력을 보여준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부상이나 좌절이 결코 걸림돌이 되지 않는 임 선수는 우리 국민에게 용기와 극복의 이름이 됐다"며 "가족, 코치진, 동료, 국민과 메달의 영광을 나누는 모습도 훈훈했다. 앞으로 더욱 성장할 임 선수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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