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부영그룹은 송도테마파크 예정부지의 토양정밀조사에 착수하는 등 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부영은 환경영향평가 검토의견에 따라 지난 14일 토양조사 전문기관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토양정밀조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5월 31일까지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부영은 토양정밀조사를 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처리 대책을 수립하는 등 오는 9월까지 실시계획 변경인가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부영은 작년 12월31일까지던 사업기간을 매립 폐기물 처리와 토양정밀조사 일정 등을 고려해 2023년 2월28일까지로 연장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인천시는 올해 4월30일까지로 사업기간을 4개월만 연장했다.
이와 관련해 2015년 12월까지였던 테마파크 착공 시기를 이미 2차례나 연장해줬는데도 또다시 기한을 4개월 더 연장받으면서 특정 기업에 과도한 특혜를 준다는 비난이 일었다.
그러나 부영은 "송도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정상 추진되려면 4월30일까지로 제한된 사업기간 연장이 절실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부영 관계자는 "송도테마파크 조성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인천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인천시 등 당국의 행정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영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 911일대 49만9천㎡ 터에서 7천200억원 규모의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진행하면서, 테마파크 옆 53만8천㎡ 터에서는 아파트 건설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