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지사 "대청호 주변 관광산업 로드맵 마련해야"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대규모 컨벤션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이시종 지사는 26일 충북도 확대간부회의에서 대청호 관광자원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컨벤션센터 건립 등 청남대를 중심으로 한 대청호 관광산업 발전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가 언급한 컨벤션센터는 청남대 내 이명박 대통령 길 주변 6만5천여㎡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연면적 1만1천775㎡)로 구상되고 있다.
국비와 도비 등 1천억원이 필요한 이 시설에는 콘도미니엄 등 숙박시설, 컨벤션, 리더십 교육원, 역사전시실, 친환경 야영장 등을 갖추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그러나 대청호 주변이 개발 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지사는 이와 관련, "대청호 주변이 상수도보호 구역 등으로 규제에 묶여있지만, 10년 이상 수질총량제 시행으로 수질 관리의 안정성이 확인된 만큼 환경부를 설득할 논리를 개발, 관광산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막기 위해 오리 휴지기제를 3월까지 1개월 연장하고 가금류 사육농가의 야생동물 침입 방지시설 설치하도록 지시했다.
b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