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6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2bp(1bp=0.01%p) 내린 연 2.263%로 거래가 끝났다.
5년물과 1년물도 2.1bp, 0.3bp 각각 하락했다.
10년물은 연 2.763%로 2.9bp 내렸고,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2.8bp, 4.7bp, 3.7bp 하락 마감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미 국채 금리 상승세에 대한 부담이 완화하며 2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하다"면서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약해지며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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