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 산하기관으로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전북연구원장에 김선기(61) 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원장이 내정됐다.

전북도는 26일 전북연구원 이사회를 열고 응모자 중 다양한 지방행정 연구경험과 지역발전 정책제시 능력을 두루 갖춘 김 전 부원장을 제7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강현직 전 원장의 임기가 끝나고 1차 선임(안)이 부결된 후 거의 넉 달 만이다.
그는 전주고와 서울대 지리교육과를 졸업하고 지방행정연구원 부원장을 거쳐 현재 연구원 석좌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 내정자는 신원조회 등을 거쳐 3월 초 원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