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대구 경신정보과학고 문 닫아

입력 2018-02-27 16:23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대구 경신정보과학고 문 닫아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인 대구 경신정보과학고등학교가 지난 21일 성인반 졸업식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고 27일 밝혔다.
경신정보과학고는 1988년 문을 열고 일반 학교에서 중도 자퇴한 청소년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배울 기회를 놓친 성인을 상대로 교육했다.
그동안 청소년 졸업생 1만2천652명, 성인반 졸업생 1천371명이 이곳에서 배워 고교 학력을 인정받았다.
경신정보과학고는 학교법인 상서학원에서 빌려 쓴 건물과 땅 계약 기간이 만료한 데다, 학교를 운영할 수 없을 정도로 청소년 학생 수가 줄어 폐교 신청을 했고 시교육청이 이를 인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교 학력을 인정받고 싶은 성인이 계속 공부할 수 있는 학교로는 대구고 부설 방송통신중·고, 학력인정 한남중·미용정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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