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은퇴한 육상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32·자메이카)가 축구선수의 꿈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로축구 마멜로디 선다운스 FC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 계정을 통해 "축구는 항상 똑같이 흘러가지 않는다. 내일 오전 GMT(그리니치 표준시) 8시에 확인해보라"라는 글과 함께 볼트의 사진을 게재했다.
다국적매체 ESPN은 "볼트는 지난달 마멜로디 선다운스 구단에서 훈련했다"라며 "볼트가 선다운스 구단과 계약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복수의 매체도 "볼트가 마멜로디 구단에 입단해 축구선수로 변신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볼트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드디어 축구팀과 계약했다. 화요일 오전 GMT 8시에 발표할 것"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마멜로디 구단이 GMT 8시를 명시해 볼트의 사진을 소개하면서 볼트가 해당 구단에 입단하는 분위기가 굳어지고 있다.
한편 볼트는 오래전부터 "축구선수가 되는 게 꿈"이라며 축구에 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광팬으로 유명하다.
지난달엔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구단 입단 테스트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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