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8일 일제히 소폭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266%로 마감하며 전날보다 0.8bp(1bp=0.01%p) 올랐다.
5년물은 1.1bp 올랐고, 1년물도 0.1bp 상승 마감했다.
10년물은 0.6bp 오른 연 2.736%로 거래를 끝냈고,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0.8bp, 1.6bp, 1.0bp 올랐다.
박희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이 매파적으로 해석되며 금리가 전반적으로 올랐다"면서 "다만, 그 여파로 증시가 조정을 받자 안전선호로 이어져 상승 폭은 제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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