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국제항로 해양정보 안내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달부터 해양예보방송 '온(On)바다'를 통해 부산과 일본 대마도, 후쿠오카를 오가는 국제항로 해양정보 안내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해양조사원은 부산에서 대마도 및 후쿠오카를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해당 항로의 해양예보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부산∼대마도, 부산∼후쿠오카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정보와 파고, 날씨, 기온 등 해양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발지인 부산뿐만 아니라 도착지인 일본의 해양예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출발 전 미리 뱃멀미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뱃멀미 지수'도 '매우 좋음'부터 '매우 나쁨'까지 5단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온바다는 공식 홈페이지나 유튜브·페이스북에서 'On바다 해양방송'으로 검색하면 된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출·입국장 및 대합실 대형 전광판을 통해서도 매일 방영된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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