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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화제의 뉴스] 미투 운동·박근혜 전 대통령 구형 등 '관심'

입력 2018-03-04 10:00  

[주간 화제의 뉴스] 미투 운동·박근혜 전 대통령 구형 등 '관심'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지난주에는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성폭력 피해 고발 운동 '미투'(Me Too)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중형 구형 등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네이버 '가장 많이 본 뉴스' 정치 분야에서는 17대 대통령 선거 때 이명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이었던 정두언 전 의원의 인터뷰 기사가 1위를 차지했다.
정 전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가 대선의 당락을 좌우할 큰 실수를 했고, 당시 자신이 '집권하면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각서와 금품을 제공하고 무마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중형 구형 관련 뉴스는 2위와 5위였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과 벌금 1천185억원을 구형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당초 적자가 날 것으로 우려됐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공공·민간 부문의 후원 확대 등으로 흑자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는 뉴스가 1위였다.
군산공장을 폐쇄한 한국GM의 비정규직 해고 등 관련 기사는 2위와 4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모았다.

사회 부문은 미투 운동 관련 기사들이 1∼4위를 기록했다.
미투 운동이 문화예술계를 넘어 대학가로 확산한다는 기사가 1위였고, 배우 최일화·오달수·조민기씨 등과 관련된 뉴스는 2∼4위였다.
생활·문화 분야에서도 미투 운동 관련 기사들이 1∼3위, 5위를 차지했다. 1∼2위는 고은 시인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는 뉴스였다.

세계 분야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종신집권 추진 관련 기사가 1위에 올랐다.
신화통신은 국가주석과 부주석의 임기를 2연임 이상 초과할 수 없도록 한 헌법의 임기 규정을 삭제하는 방안을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개헌이 이뤄지면 시 주석은 장기집권할 수 있게 된다.
TV·연예 분야에서는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조재현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모든 걸 내려놓겠다고 밝혔다는 뉴스가 1위였다.
2∼5위는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의 교제 사실을 전하는 뉴스가 차지했다.
스포츠 부문은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왕따 논란'에 연루됐던 김보름 선수 관련 기사가 1위에 올랐다.
김보름은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은메달을 딴 뒤 빙판에 태극기를 펼친 채 관중석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youngbo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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