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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대북특사단, 얼어붙은 남북관계 녹이길"

입력 2018-03-05 10:30  

이정미 "대북특사단, 얼어붙은 남북관계 녹이길"
노회찬 "한국당, '저주한국당'으로 당명 바꿔라"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5일 "대북특사단의 방북과 방미가 한반도 전쟁위기를 타개하고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녹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 회의에서 "특사단은 '핵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와 '한반도 전쟁 반대'라는 우리의 뜻을 북한과 미국에 분명히 전달하고 공존과 평화를 선택하는 결단을 촉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표는 "본격적인 대화국면에 정치권 역시 지혜와 힘을 함께 모아야 한다. 정의당도 협력하겠다"며 "오는 7일 청와대 여야 5당 대표 회동에서 특사단의 방북 성과를 듣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제안도 드리겠다"고 밝혔다.
노회찬 원내대표도 같은 회의에서 "대북특사단이 북한 지도부에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고, 우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임을 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자유한국당이 '비핵화 전제 없는 대북특사는 북핵 개발 축하 사절단에 불과하다'는 저주를 쏟아냈다"며 "이럴 바에는 당명을 '저주한국당'으로 바꾸는 게 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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