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8-03-05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이변 없는 아카데미…'셰이프 오브 워터' 작품상 등 4관왕

올해 아카데미에서 이변은 없었다. 예상을 빗나간 깜짝 수상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 한 작품에 대한 '몰아주기'보다는 균형과 다양성, 안배에 무게를 두고 골고루 여러 작품에 오스카 트로피를 안겼다. 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이 작품상과 감독상, 미술상, 음악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최다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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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서' 든 대북특사단, 특별기 타고 평양으로 출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수석특사로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대표단을 태운 특별기가 5일 오후 1시 50분께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했다. 특사단은 정 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진 5명이 동행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1박 2일간의 공식 방북 일정에 돌입한다. 특사단은 북한 고위급 인사들과 회동하는 데 이어 이날 저녁 또는 6일 낮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면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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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천신일·최시중 사무실·집 압수수색…MB불법자금 수사

검찰이 이명박(MB) 정부 시절 이뤄진 불법자금 수수 의혹 수사와 관련해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자택 등을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했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천 회장과 최 전 위원장 등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수사진을 보내 문서와 장부, 컴퓨터 저장장치 등을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전직 대통령 측의 불법자금 수수 혐의 수사를 위한 목적"이라고 압수수색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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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노동시간 단축은 인간다운 삶 향한 대전환의 첫걸음"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노동시간 단축으로 국민 삶이 달라지게 됐다"며 "이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최장 노동시간과 과로사에서 벗어나 인간다운 삶으로 나아가는 대전환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여야가 끈질긴 논의와 타협으로 근로기준법 개정 법안을 처리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주 40시간 노동제를 시행할 때도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주5일 근무 정착으로 우리 경제와 국민 삶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정부·기업·노동자 등 사회구성원이 함께 부담을 나누며 조기에 안착시키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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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력 피해자들 "이제라도 말해줘서 다행이라고 말해주세요"

"왜 인제야 말하느냐 묻지 마시고… 이제라도 말해줘서 다행이라고 말해주세요. 주목받고 싶었냐고 묻지 마십시오. 이런 일로 주목받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윤택 성폭력 피해자 홍선주) "아직도 저희의 행동을 지켜보며 망설이고만 있는 많은 피해자분이 있으신 걸 압니다. 괜찮습니다. 당신 잘못이 아니었습니다. 용기 내주세요. 잘못한 이는 벌을 받고 희망을 품은 이는 기회를 맞을 수 있게, 노력하고 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이윤택 성폭력 피해자 김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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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신임 사장 후보자 공개설명회 내일 개최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 신임 사장 예비후보자들이 경영 방침 등을 발표하는 공개설명회가 6일 개최된다. 연합뉴스의 경영 감독 등 업무를 수행하는 뉴스통신진흥회(이사장 강기석)는 연합뉴스 사장 공개모집에 지원한 11명 가운데 5명이 서류심사를 거쳐 공개설명회에 참가할 사장 예비후보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공개설명회에 참가할 5명의 사장 예비후보자(가나다순)는 윤동영 연합뉴스 대기자, 이선근 전 연합인포맥스 사장, 정운현 전 오마이뉴스 편집국장, 정일용 연합뉴스 대기자, 조성부 전 연합뉴스 논설위원실 주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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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인 하루 11시간 일, 한달 3일 쉬어…삶 만족도 54점 '낙제'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워라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지만, 소상인에게는 먼 나라 얘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인은 주 6일 이상, 하루 평균 11시간가량 영업하며 한 달에 평균 사흘만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시간 노동으로 일과 삶의 만족도 점수도 낙제점인 50점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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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발 무역전쟁 '일촉즉발'…먹구름 드리우는 한국 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서 시작한 보호무역조치에 중국, 유럽연합(EU)이 반발하며 전 세계에 무역전쟁의 조짐이 감돌고 있다. 미국, 중국, EU를 시작으로 각국이 경쟁적으로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면서 2차 세계 대전 이후 형성한 자유무역 경제 질서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다. 당장 이 같은 보호무역조치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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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당, 정의당에 공동교섭단체 제안…정의당 "논의해 볼것"

민주평화당은 5일 정의당에 공동교섭단체(20석 이상) 구성을 공식 제안하기로 했다. 이용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6·13 지방선거 필승'을 주제로 한 국회의원·핵심 당직자 워크숍이 열린 국회도서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의당과의 공동교섭단체 구성을 당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오늘 중으로 정의당 측에 공식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국회 의사결정 구조상 개헌과 선거구제 문제 등에서 우리 당이 소외돼있는 상황이어서 의사결정과정 참여를 위해 공동교섭단체 구성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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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명제 이후 개설된 차명계좌에도 과징금…법 개정 추진

1993년 금융실명제 시행 이후 개설된 차명계좌에 대해서도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명계좌를 기점으로 차명계좌에 대한 제재 강도를 높이자는 의미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금융실명법 개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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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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