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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샐러리캡 인상…다음 시즌 남자 25억원·여자 14억원

입력 2018-03-06 11:41  

프로배구 샐러리캡 인상…다음 시즌 남자 25억원·여자 14억원
2020 도쿄올림픽 남녀 동반출전 위해 배구협회에 연 6억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5일 6차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개최해 프로배구 샐러리캡(팀 연봉 총액 상한선) 인상을 의결했다.
2017-2018시즌 기준 남자부 샐러리캡은 24억원, 여자부는 13억원이다.
남자부 샐러리캡은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1억원씩 올라 2018-2019시즌 25억원, 2019-2020시즌 26억원, 2020-2021시즌 27억원이 된다.
여자부는 다음 시즌 14억원으로 인상해 2019-2020시즌까지 동결할 예정이다.
더불어 여자부 선수연봉 최고액은 샐러리캡 총액의 25%를 초과할 수 없다는 단서조항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2019-2020시즌까지 여자부 선수연봉 한도는 3억5천만원이 됐다.
KOVO는 "남녀부 평균 샐러리캡 소진율이 90%를 초과해 인상에 공감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남녀 국가대표의 2020년 도쿄올림픽 동반 진출을 위한 국가대표 지원에도 나선다.
KOVO는 연간 약 6억원을 한국배구협회에 지원해 국가대표 전임감독, 유망선수 추가 훈련비, 전력분석 및 의무 스태프 고용 등 운영에 힘을 보탠다.
2018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일정도 확정했다.
지난해 서울에서 실시한 것과 달리 올해는 수준 높은 선수 참가와 선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이탈리아 몬차에서 트라이아웃을 진행한다.
여자부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남자부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다.
2018-2019시즌 외국인선수 연봉은 남자부 30만 달러(세금 별도), 여자부 15만 달러로 올해와 같다.
이 밖에도 KOVO는 하종화 전 현대캐피탈 감독을 경기감독관으로, 서순길 전 KOVO 유소년육성위원장을 사후판독위원으로 새로 선임해 경기 운영위원을 늘렸다.
더불어 각 분야 전문가 10명 이내로 구성한 제도개선위원회를 신설해 리그 운영 지속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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