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패럴림픽 열기 달군다

입력 2018-03-07 15:51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패럴림픽 열기 달군다
강원도·한국관광공사 공동개최…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대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기간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패럴림픽 붐업 조성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했다.
패럴림픽경기 관람과 한류 콘텐츠 체험을 결합하는 콘셉트로, 세계적 한류스타들이 대회 현장에서 국내외 관광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먼저 아시아 한류 붐의 주역 배우 장근석 씨가 국내외 팬 2천18명을 초청, 팬 미팅과 함께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한다.
패럴림픽 개막일인 9일 강원대학교 백령문화관에서 팬 미팅을 하고, 10일에는 강릉 월화거리에서 대회 성공기원 소망 트리 세레모니에 이어 경기를 관람한다.
13일에는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한 이동욱 씨가 강릉아트센터에서 국내외 팬 1천 명과 팬 미팅 행사를 한다.
15일에는 케이 팝(K-POP)의 선도 주자인 비원에이포(B1A4), 비투비(BTOB), 사무엘, 걸카인드 등이 출연하는 K-POP 공연이 해람문화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11일과 17일에는 국내 인기 디제이(DJ) 한민과 글로리 등이 패럴림픽경기를 관람하고 스키를 체험한 관광객들을 위해 신나는 전자댄스뮤직(EDM) 페스티벌과 치맥파티를 통해 열기를 달굴 예정이다.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은 일본, 중화권, 구미주와 눈이 없는 동남아 국가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올림픽 개최지를 중심으로 한류와 눈을 테마로 한 강원도만의 특별한 프로그램 상품이다.
매년 3월 도 대표 올림픽 레거시 페스티벌로 자리 잡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윤성보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7일 "이 행사는 패럴림픽 기간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올림픽 이후에도 올림픽 레거시 상품개발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작했다"며 "강원도에서만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글로벌 한류 대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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