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김영석 영천시장은 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철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 시장은 "3선 시장 경험을 살려 경북 살림을 더 크게 불려보자는 의욕으로 가득 차 있었으나 기존 정치인 위주로 흘러가는 지금 정치 환경은 저와 같은 지방 소도시 출신 정치 신인에게 넘을 수 없는 장벽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그는 "불공정한 룰과 냉엄한 현실 정치 세계를 극복하기에는 준비 기간이 너무 짧았고 인지도 상승 어려움 등 정치 장벽을 실감했다"며 "도지사 출마 후보들과 협력해 영천 중장기 발전 프로젝트가 공약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영원한 영천시장으로 명예롭게 남겠다"고 했다.
영천시장 3선인 그는 지난해 12월 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각종 행사장을 다니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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