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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월 무역적자 566억 달러…2008년 이후 최대

입력 2018-03-07 23:02  

미 1월 무역적자 566억 달러…2008년 이후 최대
대중 무역적자 360억달러…`15년 9월 이후 최대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폭탄을 예고하며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무역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새해 들어서도 미국의 무역적자 확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지난 1월 상품·서비스 무역적자가 전달(539억 달러)보다 5% 늘어난 566억 달러(약 60조5천337억 원)를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최근 5개월 연속 적자 폭이 확대된 것이다.
AP통신은 이는 지난 2008년 10월(602억 달러 적자) 이후 최대 폭이라고 전했다.
수입은 전달과 비슷한 2천575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수출은 2천9억 달러로 1.3% 줄었다.
상품에서 765억 달러의 적자를, 교육과 금융을 포함한 서비스 부문에서는 199억 달러의 흑자를 각각 기록했다.
중국과의 교역에서는 2015년 9월 이후 최대 수준인 360억 달러의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대(對) 멕시코 무역적자는 지난해 12월 54억 달러에서 41억 달러로 소폭 줄었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무역적자를 당초 531억 달러에서 539억 달러로 수정했다.



lkw77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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