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정부는 오는 11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영 의원과 이학영 의원으로 구성된 경축특사단을 파견한다고 외교부가 8일 밝혔다.
진 의원이 단장을 맡는 특사단은 취임식 참석 계기에 칠레 새 정부 최고위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협력 동반자로서 양국 간 우의가 더욱 공고화되어 나가길 희망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피녜라 신임 대통령은 2010년 3월부터 4년간 칠레 대통령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대통령 연임 금지 규정에 따라 2014년 3월 퇴임한 후 작년 12월 대선에 재출마해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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