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61F99D3D190003B381_P2.jpeg' id='PCM20180306000106044' title='남북정상회담 재현될까? (PG) [제작 최자윤] 사진합성'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대북지원 단체들은 내달 말 개최되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지속적인 남북 민간교류를 보장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해줄 것을 8일 촉구했다.
국내 57개 대북지원 민간단체들의 협의체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남북정상회담에서 인도주의 활동과 민간 교류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원칙과 의지를 천명하길 바란다"며 "이번 정상회담 준비와 전개과정에서 당국과 북민협의 적극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민협은 "인류애에 기반한 활동과 민간교류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준비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기에 남북 간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독립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실련통일협회도 전날 논평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그동안 중단되었던 남북 교류·협력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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