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03-09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4월 남북정상회담 이어 5월 북미정상회담…한반도정세 '대반전'

남북이 4월 말 정상회담을 갖는 데 이어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5월 중에 열린다. 이로써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일촉즉발의 대립과 긴장 구도를 이어온 한반도 정세가 대화국면으로 급속히 반전하게 됐다. 북한 최고지도자인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조속한 만남을 희망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도 오는 5월 안에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8일(미국 동부 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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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성추행 의혹' 조민기, 숨진 채 발견…유서 아직 발견안돼

대학 제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배우 조민기(53)씨가 9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후 4시 5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한 대형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 주차장 내 창고 안에서 목을 매 있는 것을 조씨의 부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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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에 빨리 소환해 달라더니 돌연 자진 출석한 안희정

여비서 성폭행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검찰 소환조사 대신 자진 출석을 선택했다. 공보비서 김지은씨가 방송에 출연해 안 전 지사로부터 4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지 나흘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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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경제에 '병주고 약 준' 트럼프…관세폭탄 이어 북미정상회담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 성사 소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폭탄이라는 악재를 완충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남북정상회담이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으로까지 이어져 일촉즉발의 대립구도였던 한반도 정세가 대화국면으로 급속히 반전함에 따라 한국의 대외신인도 개선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일 코스피는 북미정상회담 기대감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전날보다 1.08%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남북경협주의 급등 속에 1.3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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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재산관리' 이영배 구속기소…90억대 횡령·배임 혐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진 자동차 부품사 다스(DAS) 협력업체 '금강'의 이영배 대표가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이 대표를 구속기소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표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하도급 업체와 고철을 거래하면서 대금을 부풀리고, 감사로 등재된 최대주주 권영미씨에게 급여를 허위로 지급한 것처럼 꾸미는 등의 방식으로 회사자금 총 83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최대주주 권씨는 이 전 대통령의 처남인 고(故) 김재정씨의 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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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걸 산은 회장-엥글 GM 사장 면담…다음주 실사 개시

산업은행이 다음 주에 한국GM에 대한 실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9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을 찾아 이동걸 회장과 면담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실사에 관한 이견이 상당히 좁혀져 다음주 실사에 들어가기로 했다"며 "이견이 있는 부분은 추후에 협의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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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방화 '흥인지문' 안전 점검…큰 피해 없어"

문화재청은 9일 새벽 방화 사건이 발생한 보물 제1호 흥인지문(興仁之門)이 큰 피해를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오늘 오전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함께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며 "문루 담벼락 일부가 경미하게 그을렸을 뿐 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재는 오전 1시 55분께 한 시민이 흥인지문 담장을 넘는 사람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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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산 영향으로 국민연금 가입자 30년만에 첫 감소

저출산의 여파로 지난해 국민연금 가입자가 사상 처음으로 줄었다. 9일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의 '2017년 12월말 국민연금 통계' 자료를 보면, 2017년 12월말 국민연금 가입자는 2천182만4천172명으로 2016년(2천183만2천524명)보다 8천352명이 줄었다. 국민연금 가입자 감소는 1988년 국민연금제도가 시행된 이후 30년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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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소 6곳 모두 쓰러지나…" 성동조선 충격 참담한 통영

한때 직원 수만 9천 명에 달했던 국내 굴지의 중형조선소엔 텅 빈 작업장을 배경으로 적막감만 감돌고 있었다. 법정관리 계획이 발표된 지 이틀째인 9일 경남 통영시 성동조선해양에는 출입을 통제하는 직원 2∼3명만 눈에 띌 뿐 인적을 찾기 힘들었다. 본관 출입구는 쇠사슬에 묶인 채 자물쇠로 굳게 잠겨 있었다. 공장 내부에 덩그러니 방치된 크레인 등 각종 설비를 통해 과거 활황 때 모습을 언뜻 짐작할 수 있을 따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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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이틀째 상승…북미 회담 기대감에 外人·기관 쌍끌이

코스피가 9일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6.37포인트(1.08%) 오른 2,459.45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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