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본부, 특급해외송금 '머니그램' 특화우체국 운영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해외송금 서비스인 '머니그램'(MoneyGram)을 중점 지원하는 '특화우체국'을 1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머니그램은 수취인의 은행계좌번호를 모르더라도 10분 안에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체국을 방문한 송금 고객이 해외송금 신청을 한 후 받은 8자리 번호를 수취인에게 알려주면, 수취인은 세계 200여 개국 35만여 개 은행, 편의점 등에서 신분증 확인 등 절차를 거쳐 돈을 찾을 수 있다.
이번에 머니그램 특화우체국으로 지정된 곳은 이태원, 의정부 등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소재 우체국 15곳이다.
각 특화우체국에는 외국인의 송금을 돕기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자동 통번역 솔루션인 '말랑말랑 지니톡'이 설치된 태블릿PC이 마련돼 있다.
또 특화우체국 방문 고객에게 여권 케이스 등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체국해외송금 및 머니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 금융 홈페이지(www.epostbank.kr)에서 볼 수 있다.
◇ 머니그램 특화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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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우체국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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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중앙우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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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이태원우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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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성남분당우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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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2동우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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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해삼계동우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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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우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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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세종금남우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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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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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송지우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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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달성우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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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우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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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우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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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둔내우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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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정라우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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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우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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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우정사업본부 제공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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