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구도심 되살린다…도-수원시, 도시재생협약

입력 2018-03-12 10:09  

경기도청 구도심 되살린다…도-수원시, 도시재생협약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남경필 경기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은 12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경기도청 주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500억원을 투입해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수원 도시르네상스 사업',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도청사 주변 4개 도시재생사업을 2022년까지 차질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은 매산동 43만8천㎡에 문화·역사탐방로, 안전안심 골목길, 공유적 시장경제 실현을 위한 청년특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원 도시르네상스사업은 매산동 9만5천㎡에 골목·주차장·CCTV를 설치하는 것이고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은 행궁동 78만7천㎡에 문화체험공간과 창업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원역 앞길 등 매산동 19만8천㎡에서 진행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도는 4개 도시재생사업에 87억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은 도가 직접 사업관리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도청사가 2021년 광교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라 현 도청사 주변의 도심 공동화 현상이 우려되는데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시기능 쇠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