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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평창 '포근'한 날씨…설상 경기에 지장은 없어

입력 2018-03-12 19:00  

[패럴림픽] 평창 '포근'한 날씨…설상 경기에 지장은 없어
14일까지 기온 오른 후 15일 비·눈 내려 다시 추워질 듯



(평창=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설상 경기가 열리는 강원도 평창과 정선 일원에 다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경기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평창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12일 "오늘 평창 대관령의 낮 기온이 최고 영상 10.9도까지 올라갔다"면서 "전체 평균 기온은 4도에서 5도 안팎"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장애인 스노보드 크로스가 열린 정선 알파인경기장 일원도 영상 8도 안팎까지 올라가고 햇볕이 강해 눈이 다소 녹는 현상을 보였다.
눈에 녹으면서 물기가 많은 습설이 되면 평지에서 하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의 경우 습기가 적은 건설 때보다 체력적 부담이 더 크다.
조직위 관계자는 "작년 이맘때는 눈이 녹아 물이 흐를 정도였지만 올해에는 개막 직전 20㎝ 이상의 눈이 내려주는 바람에 경기에 큰 지장은 없다"면서 "눈 치울 때는 어려웠지만 큰 눈이 지금에는 든든한 밑천이 되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온은 14일까지 올라가다가 15일 비가 눈으로 변해 내린 후 16일부터 다소 추워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chil881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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