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LG하우시스는 13일 '히든 디스플레이 핸들'이 '2018 iF 디자인상'의 빌딩 기술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히든 디스플레이 핸들은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날씨예보와 미세먼지, 실내공기질 등의 정보를 창호 손잡이에 내장된 디스플레이에 보여주는 제품이다.
눈이나 비, 미세먼지 등으로 창호 개폐에 주의가 필요한 경우, 실내공기가 좋지 않아 환기가 필요한 경우 등 날씨와 실내공기질 관련 정보를 알려주며 밖에서도 모바일 앱으로 창호 개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가 꺼져있을 때는 화면이 드러나지 않는 일체형 구조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레드닷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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