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파이브 PJ 모턴, 7월 단독 내한공연

입력 2018-03-13 11:03   수정 2018-03-13 11:06

마룬파이브 PJ 모턴, 7월 단독 내한공연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밴드 마룬파이브의 키보디스트 PJ 모턴(37·PJ Morton)이 오는 7월 단독 내한공연을 한다.
공연기획사 파파스이앤엠(PAPAS E&M)은 PJ 모턴이 최신 앨범 '검보'(Gumbo) 발매를 기념해 7월 14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뉴올리언스 출신의 PJ 모턴은 2010년 마룬파이브의 투어 멤버로 합류했으며 2012년 정식 멤버가 됐다.
2013년 솔로 데뷔 앨범 '뉴올리언스'(New Orleans)는 빌보드 R&B 앨범 차트 9위를 기록했는데, 스티비 원더·애범 리바인·릴 웨인 등이 피처링에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스티비 원더가 피처링한 수록곡 '온리 원'(Only One)은 제56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R&B송' 부문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해 발표한 솔로 앨범 '검보'로는 올해 1월 제60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R&B송', '베스트 R&B앨범' 부문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파파스이앤엠은 "PJ 모턴은 지난해 6월부터 미국, 유럽에서 40여회의 공연을 열며 호평을 받고 있다"며 "마룬파이브 활동 때와 180도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티켓은 오는 20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와 멜론티켓에서 8만8천원에 예매할 수 있다. 전석 스탠딩. ☎02-336-1219
cla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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