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패럴림픽 기간·봄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입력 2018-03-13 15:41  

강원도, 패럴림픽 기간·봄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동계패럴림픽 기간 및 산불 발생 위험시기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최근 동해안 지역 강설로 산지 산불 발생 위험도는 다소 누그러졌으나 13일 오후부터 강풍주의보가 예보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동해안 6개 시·군 산불감시원 1천230명, 산불전문예방전문진화대 664명 등 감시·진화인력 상시대기 체제를 유지한다.
진화차 64대, 산불 진화 헬기 6대와 산림청 헬기 2대를 고성과 삼척지역에 추가 전진배치 한다.
도는 앞서 예년보다 15일 빠른 이달 5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협의회'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상시 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올해 산불방지협의회에는 산림청, 강원기상청, 강릉소방서 등 관계기관도 함께 참여하는 등 협조체제를 강화했다.
특히 패럴림픽이 열리는 강릉권역은 야간순찰도 병행해 올림픽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야간진화가 가능한 임차헬기 1대를 고성에 배치, 불기운이 약해지는 야간에 산불을 진화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13일 "이 시기 쓰레기와 농산폐기물 소각 금지, 산행 중 인화물질 소지금지, 화목보일러 주의사용 등 소중한 산림자원과 귀중한 재산을 지키는 산불예방 실천운동에 모든 도민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lim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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