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온라인 교육행정지원시스템 이용자 만족도가 96%에 달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작년 11월 8일부터 같은 달 17일까지 교사와 일반직공무원, 교육공무직원 등 4천93명을 대상으로 벌인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3천937명(96.2%)이 교육행정지원시스템이 업무에 도움됐다고 답했다.
교육행정지원시스템은 업무편람이나 지침 등 각종 행정자료를 한 번에 확인하고 행정업무에 대해 질의도 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로 2014년 개설됐다. 이런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시·도 교육청 중 서울시교육청이 처음이다.
지난해 9월에는 경기도교육청이 서울시교육청 조언을 받아 교육청 가운데 두 번째로 'e-DASAN'이라는 행정지원시스템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현재 부산시교육청과 경남도교육청도 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사항을 서울시교육청에 자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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