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장애를 딛고 이 시대 최고의 물리학자로 활동했던 스티븐 호킹 박사가 타계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애도를 표시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호킹 박사는 뛰어난 과학자이자 오랫동안 질병과 싸운 투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과학과 인류에 크게 기여했던 호킹 박사는 생전에 세 번이나 중국을 방문해 중국 과학자 및 과학계의 대표들과도 대화했다"면서 "그는 중국의 발전에 관심이 있었으며 중국의 과학 기술 발전과 진보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호킹 박사는 중국 문화를 워낙 좋아해서 조수의 도움을 받아 중국의 만리장성에 오르기까지 했다"면서 "우리는 호킹 박사의 죽음에 애도와 안타까움을 표하며 그의 기여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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