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15일 충북 괴산군 칠성면 푸른농원 비닐하우스 안에서 괴산문화원 산막이사진사랑 회원들이 활짝 핀 미선나무를 카메라에 담고 있다.
이 농원에는 2만여 그루의 미선나무가 있다.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자생하고 1종 1속밖에 없는 희귀종이다.

3월 말∼4월 초 흰색이나 연분홍색의 꽃을 피운 뒤 9월께 부채 모양의 열매를 맺어 미선(美扇)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미선나무마을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푸른농원 일원에서 제10회 미선나무꽃축제를 열 예정이다.
미선나무 분재 전시회, 사진 전시회, 꽃꽂이 경연대회, 가요제, 미선나무 비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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