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협력을 통해 '초등학생 안전 등교 통학차량' 지원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021년 준공 예정인 대곡∼소사 복선전철은 고양시 대곡에서 부천시 소사를 2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전철사업으로 현재 덕양구 행주지하차도 확장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으로 인해 고양시에서 경기 서남부로의 철도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지만 공사로 인한 불편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최근 행주지하차도 옆 보도가 폐쇄되면서 인근 토당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굣길 통행이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와 덕양구청,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최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해당 구간에 우회 횡단보도가 있어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곳은 아니지만, 보도로만 통행하던 아이들에게는 대로 횡단(3곳)이 위험할 수 있음을 시공사 측에 강력히 호소했다.
그 결과 시공사 측은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는 생각에 깊이 공감, 통학차량 지원방안을 제시해 학부모 동의를 거쳐 개학 당일부터 통학차량을 운행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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