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마그너스(20)가 국제스키연맹(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에서 27위에 올랐다.
김마그너스는 16일(현지시간) 스웨덴 팔룬에서 열린 2017-2018 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남자 1.4㎞ 스프린트 프리에서 출전 선수 91명 가운데 27위를 기록했다.
예선에서 2분 42초 56의 성적으로 23위를 차지한 김마그너스는 상위 30명이 출전하는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6명씩 5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준준결승에서 김마그너스는 4조 6위를 기록, 상위 12명이 겨루는 준결승에는 나가지 못했다.
아버지가 노르웨이 사람인 김마그너스는 2월에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같은 종목에서는 출전 선수 80명 가운데 49위에 그쳐 예선 탈락했다.
이 대회 우승은 평창올림픽 3관왕 요하네스 클라에보(노르웨이)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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