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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가미해도 화제성 부족…MBC '밥차남' 18.4% 종영

입력 2018-03-19 08:26   수정 2018-03-19 08:35

막장 가미해도 화제성 부족…MBC '밥차남' 18.4% 종영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괜찮은 시청률 성적에 막장 요소를 가미해 화제성까지 잡아보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0분부터 2회 연속 방송한 MBC TV 일요극 '밥상 차리는 남자' 49회는 15.9%, 최종회는 1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지막회에서는 태양(온주완 분)과 루리(수영)가 역경을 딛고 결혼하고, 양가도 화합하는 모습이 담겼다.
소녀시대 수영이 주연을 맡아 방송 전 화제가 됐던 '밥상 차리는 남자'는 1회 8.6%의 시청률로 시작해 거의 20%까지 끌어올리며 안정된 성적을 자랑했다. 특히 지난해 MBC가 전면 파업을 해 결방 등 편성 변경이 잦았음에도 꾸준히 시청률을 유지했다.
다만 내용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초반에는 졸혼 등 최근 트렌드에 맞는 소재를 내세워 따뜻한 가족극으로 꾸려가려는 분위기였지만, 화제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후반부에 출생의 비밀, 상속 분쟁 등 막장 요소를 가미했다. 하지만 화제성을 불러올 만큼의 재미와 차별성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한편, KBS 2TV 주말극 '같이 살래요'는 27.1%로 2회 만에 25%를 넘어섰다.
tvN 주말극 '라이브'는 5.8%(유료플랫폼)로 자체 최고 성적을 냈으며, OCN 주말극 '작은 신의 아이들'은 3.2%로 집계됐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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