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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號, '월드컵 모의고사' 위해 유럽으로 출국

입력 2018-03-19 14:41  

신태용號, '월드컵 모의고사' 위해 유럽으로 출국
스웨덴·독일 '가상 팀' 북아일랜드·폴란드와 평가전
손흥민·기성용 등 해외파는 현지 합류


(영종도=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북아일랜드·폴란드와의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유럽으로 떠났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훈련지인 아일랜드 더블린을 향해 출국했다.
대표팀은 오는 24일 영국 벨파스트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인 북아일랜드와, 28일 폴란드 호주프에서 FIFA 랭킹 9위 폴란드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다.
3개월 앞으로 다가온 러시아월드컵에서 우리의 조별리그 상대인 스웨덴과 독일을 가상한 상대다.
신 감독을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2연전은 스웨덴과 독일을 생각하고 전술과 포메이션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경기하면서 좋은 점은 발전시키고 문제점이 나오면 고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평가전을 앞두고 신태용 감독은 해외파 선수들을 포함해 월드컵 실전 멤버와 가까운 정예 멤버를 불러들였다.
19일에는 이번 평가전 명단에 포함된 23명 가운데 해외파 9명을 제외한 9명이 출발했다.
최근 소속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을 비롯해 기성용(스완지시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유럽파 선수들은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월드컵 직전인 5월 평가전이 남아있긴 하지만 그때는 실제 월드컵에서 뛸 선수들이 최종 점검 차원에서 뛰는 경기인 만큼 이번 유럽 2연전이 월드컵에 나설 선수들과 전술을 '실험'하고 '평가'할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홍정호(전북), 박주호(울산) 등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들의 기량이나 전북 현대 선수들 위주로 꾸린 수비진의 효과 등을 점검해볼 수 있다.
신 감독과 코치진은 이번 두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스웨덴과 독일을 상대할 최적의 전략을 완성할 계획이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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